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1 전차 (문단 편집) ==== [anchor(K-1E2)]K-1E2 개량 계획 ==== 현재 K-1E2로 개량이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리빌드를 통한 대규모 개수(창정비)로 개량될 예정으로 주요 개량점은 신형 장갑재 도입으로 방호력 개량, 양압장치 설치, 1,200마력 엔진 개수를 통한 10% 가속 향상(1,320마력) 혹은 1,500마력 엔진으로 교체, [[RWS]] 도입, 반응장갑 등이 포함된 시가전 키트 도입[* 어쩔 수 없이 적의 화력에 측후면이 노출될 일이 많고, 지뢰나 IED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현대 전장의 전차들 사이에서 많이 도입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이 분야에서는 선구자격으로 꼽히고 있다. [[영국군]]도 [[이스라엘군]] 못지 않게 유명한데, [[걸프전]]에 투입한 [[챌린저 1]]에서부터 Mk.3 키트라고 불리는 ERA 및 증가장갑 키트를 도입해 장착하였다. 이후 [[이라크 전쟁]]의 교훈을 반영하여 반응장갑을 모두 도체스터 복합장갑재로 교체하고 전파교란 장치와 IED 방호판, 측후면 슬랫아머를 단 TES 키트를 [[챌린저 2]]에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군의 경우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교훈을 받아들여 [[M1 에이브람스]]를 위한 [[TUSK 키트]]를 도입하였으며, TUSK 2에서는 탠덤 탄두 HEAT와 APFSDS까지 방호 가능한 특수 ERA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자위대]]의 경우도 [[10식 전차]]를 위한 시가지 고강도 전투 투입용 증가 장갑 키트를 구비해두고 있다. [[레오파르트 2]]의 경우도 PSO 키트, 레볼루션 키트 등 시가전/정글전용 키트들이 등장하여 제법 많은 국가들에서 쓰이고 있다.], 능동방어장치 도입 등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1&aid=0003369411|#]][* [[밀리터리 리뷰#s-2|밀리터리 리뷰]] [[2018년]] [[9월]]호에 따르면, [[현대로템]] 관계자가 [[포탑]]을 완전히 교체하지 않는 이상 k-1에 대한 자동장전장치 도입이나 신형 전차포 장착은 불가능하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고 한다. 사실 기존 K-1에 120mm 전차포 장착이 불가능해 포탑을 신규 개발하여 제작한 것이 K-1A1이었던 만큼 관계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얘기였으나, 일부 사람들이 현 K-1에도 포탑 교체없이 신규 전차포 도입이 가능한지 막연히 기대하는 것 같아 이번에 아예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행연구 결과 포수 조준경 교체, 양압장치, APU 설치만 덜렁 목록에 기재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군은 시가전용으로 K-1 전차 계열을 활용할 방침인데, 북한도 없는 살림에도 [[9K111 파곳]] 기반 신형 대전차미사일을 도입하는 등 보병의 대전차 역량을 어떻게든 증가시키려 악다구니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그쪽 보병의 대전차 역량도 신경써야 하는 판국에, 시가전에서 확실한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 RWS와 시가전 키트 도입이 빠졌다. 게다가 선군호에 125mm와 앞서 언급한 [[9K111 파곳]] 기반 신형 미사일 장착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장갑재 개량과 APS 장착이 빠졌다는 것에서 많은 비판과 우려를 받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K-1E2에 장착하는 RWS는 최소 120kg 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12.7mm 중기관총의 발사반동이 추가되면 전차 포탑 상부장갑에 너무 많은 응력이 가해져 포탑상부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현대로템에서 7.62mm 경기관총 탑재 RWS만 장착가능하다는 보고서를 육군에 보냈고 육군은 7.62mm로는 관통력 제한으로 적군을 제대로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RWS장착을 포기했다고 한다. 당장 북한은 이전부터 이란을 통해 [[9K135 코넷]]을 입수했을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던 상황에, 덴마크 감독이 북한에 무기 밀매를 시도하는척 위장해 북한의 무기 밀수출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The Mole이 BBC를 통해 공개되며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 제작진을 무기 밀거래상이라고 착각해 속아넘어간 북한 측이 제작진에 판매 가능 무기 카탈로그를 전달했는데, 여기에 코넷이 포함되어 있다. 그것도 단순히 코넷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생산라인을 마련해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수출까지 가능할 정도로 양산이 이뤄졌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그리고 2020년 10월 북한 열병식에서 '''[[M2020 차륜형 장갑차]]에 코넷 5연발을 탑재한 자주대전차미사일차량'''이 등장하여 북한군 코넷 보유가 확인되었다. 코넷 대전차 미사일의 경우 레바논에서 서구권 3세대 전차들 중 방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스라엘군]] [[메르카바 전차|메르카바 Mk.3]]조차 전면에서 관통하여 내부 피해를 입혔고, 가자지구에서는 메르카바 Mk.4의 측면을 관통해 격파 전적을 올린 바 있는 미사일이며 시리아에서는 다양한 세력이 코넷을 이용해 [[튀르키예군]] [[레오파르트 2#레오파르트 2A4|레오파르트 2A4]]를 다수 관통해 격파하는 전적을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차체와 포탑 모두 전면에서 코넷에 관통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70118057500009|#]] 그래서 메르카바보다 훨씬 가벼운 전차인 K-1E1, K-1A2는 전면에서도 차체에 맞으면 관통될 확률이 있고, 포탑에 맞아도 관통될 확률이 있다. 이런 코넷으로 무장한 북한군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더 나아가 코넷 및 코넷 수준의 [[훙젠 시리즈]] 미사일들을 양산하여 대량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군과 중국군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APS(능동방호체계)와 LWR(레이저경보수신기), 방호력 증강을 위한 장갑재 개량과 시가전 키트 도입 등의 개량이 따라야 하는데, 이런 개량들이 모두 배제되어 육군이 티거 등의 중전차 전력에만 정신병에 가까울 만큼 광적으로 집착하던 나치 독일의 중전차 만능주의와 다를 바 없이 한정된 전력 강화 자원을 AH-64E 아파치에만 집중 투자하며 기갑 전력의 생존성 강화에는 지나치게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0804|#]] 대한민국 국군 입장에서도 예산 등을 고려하면 K-1 전차의 개량은 당연히 골칫거리일 수밖에 없다. 당장 2017년 기준으로 K-1A2의 단차 단가가 여러 개량과 물가상승 그리고 생산라인 가동 종료로 말미암아 70억대 초중반까지 뛰어오른 상황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약 여기에 단차당 10억원이 넘는 비싼 개량을 더한다면 개수 완료 시점에서는 물가상승분에 부품 소모율까지 더하여 단차당 100억원 가까이 호가하는, 말 그대로 운용하기에 여러모로 부담이 가는 전차가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아무리 K-1을 개량한다고 해도 개량으로 얻어지는 성능 향상에는 한계가 있고, 그리고 개량 예정 시점에서 K-1 게열 차량들은 기본 연식이 30~40년은 된 노후 차량이 되는지라지라 [[가성비|들인 돈에 대비해 대한민국 국군이 얻어낼 수 있는 전력]]도 그렇게 뛰어나다고 하기 어렵다. 이미 극도로 제한된 소량생산으로 말미암아 [[K-2 흑표]]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비싼 전차들 중 하나가 된 마당에, K-1의 단가까지 상승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하기 어렵다. 실제로 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지만 K-1 개량 계획이나 K-2 흑표 개량 및 추가 양산 계획과 어느 정도 비교가 가능한 사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옆 국가 일본의 육상자위대의 전차가 그 사례이다.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의 경우 1990년대 중반 중국을 향후 일본의 안보에 제일 위협이 될 잠재적 적성세력으로 판단하고 [[74식 전차]]의 개량과 [[90식 전차]]의 개량 및 추가 생산을 고려한 바 있었다. 하지만 74식 전차는 이미 도입 20년이 넘어가기 시작하는 노후 전차이고 아무리 개량을 해도 성능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90식 전차는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서나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를 제외한 전장에서 운용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와 함께, 74식이나 90식 전차 둘 다 개량을 위해 들이는 비용에 비해 얻어낼 수 있는 전력 증강 효과가 미미하여 가성비가 엉망이 된다는 이유로 74식 전차의 개량안은 프로토타입 및 검토 단계에서, 90식 전차의 추가 양산안은 검토 단계에서 끝냈다. 그 대신 자위대와 방위성은 방위 전략을 수정하면서 90식 전차의 개량사업은 전자전 체계 편입을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 장착이나 사격통제장치와 관측 장비, 자동장전장치의 일부 개량과 같은 비교적 소규모 개량에서 그치고, 동시에 74식을 대체하여 중국군의 상륙 시도를 격퇴할 수 있고, 이미 상륙한 중국군 기갑전력과 대전차 전력에도 유효한 제압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전차인 [[10식 전차]]를 개발하였다. 점진적으로 74식을 퇴역시킴과 동시에 10식을 배치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K-1 전차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크게 부담이 안 되는 소프트스펙만 개량하여 운용하다, K-2 흑표를 추가 생산하거나 K-3 전차를 개발해 대량 생산하여 K-1은 지금의 [[M48 패튼]] 위치로 내렸다 퇴역시키는 방안이 가장 무난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 가해지는 시나리오이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 K-1 전차를 수출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많다. 그럴 여유를 가지려면 K-2 흑표를 예정된 수량의 최소 2배 이상 생산하거나, 예정된 수량의 K-2 흑표를 모두 생산한 이후 미래에 개발될 K-3 전차를 500여대 이상은 생산해야 한다. 2000년대부터 노후화로 인해 막대한 유지비가 지출되어 사실상 20년 가까이 적자 운용을 이어온 노후 패튼 전차 600여대를 퇴역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전차 부족으로, 이것조차 없으면 후방 동원사단, 향토사단들은 보병들만으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여간 이 때문에 애물단지 노후 전차를 고철장에 보내거나 해외에 팔지 못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